최순우 선생은 「고고미술」이나 「미술사학연구」와 같은 학술지 외에 신문이나 잡지에도 우리 문화에 관한 글과 수필을 많이 발표하였다.
월간 《샘터》는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라는 기치를 내걸고 1970년 4월 창간하였다. 법정스님, 이해인 수녀, 정채봉, 최인호, 장영희와 같은 고정 필자와 사회 각층의 전문가부터 일반인들의 글까지 싣는 교양잡지이다.
최순우 선생은 초기부터 돌아가시기 전까지 꾸준히 샘터에 글을 기고하였다.
기증자: 샘터사
기증년도: 2012
1970년 9월호, 오 마이 코리아/한국의 멋을 찾아서 : 백자 항아리
1973년 2월호, 나의 사랑 나의 조국/ '정다움의 미(한국을 찾아서)'
1976년 11월호, 전통/ '우리는 행복하다'
1977년 11월호, 나는 행복한가/ '부석사에서 쓴 편지'
1978년 7월호,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에게 아름다운 것'
1980년 3월호, 생각해봅시다/ 담배의 윤리
1981년 11월호, 샘터인터뷰 : 전통이란 자기자신 (*2009년 4월호 재수록)
「백자항아리」(1970.9)와 「부석사에서 쓴 편지」(1977.11)는 샘터사에서 발행한 <어느날 사랑과 하나가 될 때>(1991)에 다시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