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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 예사로운 시간과 공간
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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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제목 2018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 예사로운 시간과 공간
관람기간 2018년 5월 19일~31일(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0~16시
관람요금 상세내역 참고
단체관람 전화문의
문의 02-3675-3401~2
연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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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  

"예사로운 시간과 공간 "

  - 기간: 2018. 5. 19~31(10~16시, 월요일 휴관)

  - 장소: 최순우 옛집_성북구 성북로 15길 9 최순우 옛집

  - 주최: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 문의: 02-3675-3401~2

   *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클릭?src=%22http%3A%2F%2Fcafeimgs.naver.net%)



쉬엄쉬엄 발걸음을 늦추고 싶은 5월,

열두번째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예사로운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차분히 만끽하는 음악회와 낭독회

스쳐가는 공간을 깊이 들여다보는 강연과 답사,

함께하는 기억을 쌓는 동화읽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립니다.


예사로운 시간과 공간에서 찾은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만나며,

우리 곁에 소중한 것들을 "어떻게 지킬까" 함께 생각해 보는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에 초대합니다.


"같이 즐기는 차 한잔의 예사로운 시간과 공간의 참공감이 자연이나 조형의 아름다움일 경우, 그것은 사랑보다 더 아늑한 행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조형이 보여 주는 세상의 아름다움 중에는 낡아 가는 것과 새로워 가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들은 각기 그 시대의 생활 공간, 생활 양식과 조화를 이룬 작품일뿐더러 오늘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유장한 시대 감각이 짙게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   - 혜곡 최순우,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


 


[전시와 체험]  순박한 염원

"당신에게 한옥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최순우 옛집 툇마루에 가만히 앉아 한옥의 정취를 느껴보고, 내가 생각하는 한옥이란 어떤 풍경과 느낌인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5월 19일(토) 11시  * 강연_  월간한옥 편집장 박경철 

은근한 질서의 한옥 _ 사뿐히 고개 든 지붕 추녀, 조촐한 마당과 소박한 비례의 용자창살의 아름다움을 찾아 볼 수 있는 최순우 옛집에서 한옥의 구조와 명칭을 알아보며,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한옥이란 어떤 모습인지 함께 생각을 나눠보세요.


* 박경철 : 잡지 《월간한옥》과 한옥박람회를 통해 '한옥'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옥박람회는 한옥의 정체성을 찾고, 미래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장인, 단체, 기관, 산업체가 함께 하는 행사로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전통’과 ‘한옥’의 공감대를 나누는 박람회입니다. / 2018서울학옥박람회 www.hanexpo.co.kr



5월 19일(토) 13시  * 작은음악회_ 성균관대학교 오케스트라 바이올린,비올라 듀엣ㅣ 거문고 김민영

한가락 선율 _ 최순우 옛집을 가꾸는 자원활동가들의 특별한 재능을 함께 나눕니다. 옛집의 향기와 느낌을 담은 거문고와 현악2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을 함께 즐겨보세요.

 

* 정소현; 2015년 자원활동가, 성균관대학교 오케스트라 ㅣ 심지우 : 성균관대학교 오케스트라

1. 모차르트 :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1번 1,2악장

2.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바이올린으로 연주)

3.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 김민영 : 2016년 자원활동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졸업, 한음콩쿨 대학부문 최우수상 , 예술그룹 Knock, 두레소리 멤버

1.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2. 정선아리랑 거문고병창


 

5월 20일(토) 10시 * 답사_ 공공한옥 배렴, 홍건익 가옥

스며있는 생활감정 _  바쁜 걸음으로 지나치면 보이지 않는 풍경을 찾아 떠납니다.  한국의 건축과 도시, 인물과 지역의 역사를 담고 있는 집, 배렴 가옥과 홍건익 가옥에는 어떤 풍경과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함께 만나 보세요.

 

◈   배렴가옥(종로구 계동 72번지), 홍건익가옥(종로구 필운동 88-1번지) 

*  배렴 가옥과 홍건익 가옥 :  서울시가 매입 · 보수하여 2017년에 개방된 공공한옥으로 서울의 역사와 건축, 지역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역사가옥으로 보존가치를 이어가고자 2018. 4월부터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5월 20일(일) 13시 * 작은음악회_한성대학교 클래식기타 동아리 '한음' 

새삼스러운 흥겨움 _ 한성대학교 클래식기타 동아리 '한음'이 여는 여섯번째 공연입니다. 새내기에서 졸업생까지 최순우 옛집 축제에 함께 해주는 '한음'의 마음 촉촉해지는 연주를 들어보세요.


* 연주곡/연주자

1 .Long Long Ago - Acustic Cafe : 김진원, 송령신, 송본호, 윤현수 

2. 엘리니아 나무던전 : 송령신, 이재준 

3. Pacoca - Celso Machado, Csikos Post - Hermann Necke : 송령신, 천기열 

4. November - Masaaki Kishibe , Dandelion - Masaaki Kishibe : 김진원 

5. Marunouchi Sadistic - Shiina Ringo, Sunburst - Andrew York : 정해인 



5월 25일(금) 19시 * 낭독회, 야간개방

은은한 안목 _ 예사스러운 시간과 공간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찾은 혜곡 최순우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글귀를 읽으며, 우리 문화 속에 맥맥히 흐르는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안목을 함께 느껴보세요. 

* 야간개방 : 19시부터 21시까지 은은한 달빛이 내려 앉은 최순우 옛집 밤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5월 26일(토) 11시 * 강연_작가 이충렬

감동 가득한 이야기 _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 『간송 전형필』 ,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 등을 쓴 이충렬 작가에게  『강아지 똥』,  『몽실언니』, 『엄마 까투리』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감동이 가득한 이야기를 선사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이충렬 :  문화, 역사인물의 삶을 그린 책과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인물들의 삶과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저서  『간송 전형필』이 '책 읽는 청주 올해의 책'에 ,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가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에 선정되었습니다.



5월 26일(토) 16시 * 답사_아틀리에에서 만나는 조각가 권진규

연연한 숨결 _ 테라코타와 건칠 작품 등으로 한국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 권진규 선생(1922-1973)이 직접 짓고 작품활동을 한 아틀리에에서 선생의 흔적을 만나보세요. 


◈  권진규아틀리에(시민문화유산3호, 성북구 동소문로26마길 2-15)



5월 27일(일) 11시 * 동화읽기_ 어린이책시민연대 성북지회

아물아물 솟아나는 동심 _ 어린이도 어른도 모두 즐겁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시간! 어린이책 시민연대 성북지회 어머니들이 들려주는 집에 얽힌 다양한 옛날 이야기에 빠져 보세요.  


* 함께 읽는 책(추후 공지)


 

5월 27일(일) 16시 * 음악회_ 온가족이 함께하는 '음악이 꽃피는 한옥'(유료프로그램)

일렁이는 아름다움_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회 입니다. 아이들에게 한옥에서 엄마아빠와 즐거운 음악회에 함께하는 포근하고도 정겨운 기억을 선사해 보세요. 


* 연주자 : 피아노 듀오 변정은, 권경희  * 연주곡 : 추후공지

- 신청 : 선착순 40명(어린이를 위한 음악회입니다 / 보호자가 꼭 함께해 주세요)

- 참가 : 초등~성인 1인 20,000원 (미취학 아동 1인 무료 참여 가능)  *전통차/커피를 드립니다.

- 입금 : 신한은행 100-026-884707 (예금주: 내셔널트러스트문화)

- 문의 : 02-3675-34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