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물의 집 

현장박물관으로

· 기간 2014. 5. 17~6. 15, 화~토요일, 10~16시 (*일~월 휴관)

· 장소 혜곡최순우기념관 (서울 성북구 성북로 15길 9)

· 주최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 공동주관 혜곡최순우기념관, 아시아뮤지엄연구소​ 

· 문의​ 02-3675-3401~2

역사적 인물들의 옛집은 인물과 장소의 기억을 담고 있는 역사적 현장이자 유형적이고 동시에 무형적인 가치를 지닌 소중한 한국의 문화유산이다.

현재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역사가옥의 일부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등록만 된 채, 제대로 복원되지 못하고 내용 없는 빈 집으로 부실하게 운영되는 심각한 사례가 허다하다. 

따라서 유지관리에서부터 관련 유물과 아카이브자료의 수집, 전시총괄 전문 인력과 재정이 뒷받침되는 현장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보존과 지원정책이 시급하고도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최순우 옛집’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국내 역사가옥의 보존과 박물관화 사업에 매진해 왔다. 이 전시는 수도권 안의  역사가옥박물관의 선구적인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