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빛의 세계,

박영숙 백자 展

· 기간 2015. 5. 26~8. 29, 화~토요일, 10~16시(*일~월 휴관)

· 장소 혜곡최순우기념관 (서울 성북구 성북로 15길 9)

· 주최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 공동주관 혜곡최순우기념관, AMI아시아뮤지엄연구소

· 후원 박영숙요, 디자인하우스, 서울특별시

· 문의 02-3675-3401~2​

박영숙은 조선백자에 대한 애정으로 백자 전통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도예가입니다. 이 전시는 그가 혜곡 최순우 선생께 바치는 헌사로서, '잘 생긴 아름다움'과 폭넓은 '흰 빛의 세계'를 담은 백자를 무던히도 사랑한 혜곡 최순우 선생 집에서 열립니다.

최순우 선생이 사시던 옛집은 그의 안목과 미학이 담겨있는 공간입니다. 2002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민후원으로 보전된 근대한옥으로 선생의 뜻을 기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향 경주에서 우리 옛 문화를 숨 쉬듯 느끼며 자란 박영숙에게 우리 고미술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찾아내 온 혜곡 선생은 오래된 예술적 스승이었습니다. 박영숙 도예가가 빚은 순백색의 도자기는 최순우 옛집과 한데 어우러져 한국 미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전시 연계 강연
6월 17일(수) 오후 4시 '흰 빛의 세계, 우리 문화 속 백자'_ 장남원(이화여자대학교 교수)

6월 27일(토) 오후 3시 '우리 시대 최고의 백자와 아트컬렉션'_박혜경(에이트인스티튜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