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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최순우 옛집 독서모임 "책의 은덕" (6/18, 토, 첫 모임)
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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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최순우 옛집 독서모임 "책의 은덕"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책으로 만나보세요!

 

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 옛집에서 독서 모임을 마련했습니다. 최순우 선생이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멋과 아름다움에 대해 쓴 글을 모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어 봅니다.

<모집내용>
-대상: 만 20세 이상 34세 청년
-도서: 최순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인원: 5명 
-일정: 6월~10월 매월 1회, 총 5회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1시 
-소요시간: 1시간 ~ 1시간 30분
-장소: 최순우 옛집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15길 9)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온라인 진행 가능 
-비용: 30,000원(5회), ※차 제공,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증정
-조건: 총 5회 모두 참석 가능하신 분
-참가방법: 네이버 예약 (6/2부터)[마감]
-문의: 02-3675-3401~2

※ 참가비는 최순우 옛집 보존기금으로 사용됩니다. 
※ 독서 모임은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어현숙기금>의 후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 서울에 이런 한옥이? 최순우 옛집 알아보기
성북동 골목길에 고즈넉한 한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지켜낸 이곳은 바로 최순우 옛집입니다! 미술사학자였던 최순우 선생의 안목이 곳곳에 자리하는 옛집에는 1930년대 한옥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아담하고 소박한 한옥입니다.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식물로 이루어진 뜰과, 쪽마루에 앉아 쉬어가는 귀여운 고양이들, 물확에서 몸단장을 하고 가는 직박구리 등을 볼 수 있는데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잠시나마 숨을 쉬어가는 옛집입니다. 

! 미술사학자, 한국미를 사랑한 최순우 선생 – 최순우 알아보기
:최순우 선생은 국립중앙박물관 4대 관장으로서 우리 문화를 지키고, 알리고, 살폈습니다. 
아담하고 소박한 옛집은 최순우 선생이 1976년부터 1984년 돌아가실 때까지 거주하셨던 곳입니다. 최순우 선생은 신문연재, 수필, 논문 등 총 600여 편의 글을 썼습니다. 
최순우 선생의 저서 중, 복잡하고 어려운 한국 미술사를 “최순우 문체”로 소담하게 풀어낸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는 누구나 한국미에 대해 쉽게 접하고, 사유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읽어보기 
PART 1. 한국미를 사랑한 최순우 선생 (6월 18일)
PART 2. 내가 사랑한 조선시대 회화 (7월 16일)
PART 3. 눈으로 느끼는 찬가, 공예 (8월 20일)
PART 4. 조용한 빛깔 (9월 17일)
PART 5.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10월 15일)

-각 파트에서 읽은 내용으로 주제를 정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어봅니다.
-읽은 파트에서 마음에 드는 한 구절을 낭독하거나 손글씨로 옮겨적어 봅니다. 
※일정은 참여자 협의 후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