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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7년 5월 19일~31일(10~16시, 월 휴관)
- 장소: 최순우 옛집_성북구 성북로 15길 9
- 주최: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 후원: 서울시
- 문의: 02-3675-3401~2
*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클릭)
싱그러운 훈풍의 5월,
열한번째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집-미래유산에서 함께 쌓는 기억"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역사인물들이 살던 옛집에서 후손에게 직접 듣는 예술가의 삶,
작가와 함께 성북동 미래유산의 매력을 느껴보는 답사와 강연,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동화읽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립니다.
집집마다 배어 있는 서로 다른 매력을 찾아보는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에 초대합니다.
[전시] 미래유산에서 함께 쌓는 기억
성북동에는 미래세대에게 물려 줄 만한 가치있는 소중한 유산들이 모여 있는 마을입니다. 역사인물들이 살았던 옛집, 예술인들이 남긴 작품, 주민들의 삶의 흔적이 담겨진 공간들을 만나보세요.
[체험] 향기 가득한 옛집
옛집 툇마루에 가만히 앉아 온전한 쉼을 누려보고, 마음 속에 가장 담아 두고 싶은 옛집 풍경과 느낌을 향으로 만들어 담아가세요. *재료비 별도
5월 19일(금) 19시 * 성북동 야행, 음악회
음악이 흐르는 집 _ 은은한 달빛이 내려앉은 저녁, 최순우 옛집 뒤뜰에 앉아 잔잔한 재즈 기타 선율에 귀를 귀울여 보세요.
* 연주자 : 기타리스트 김효진
* 연주곡목 : 1. Days of wine and roses
◈ 최순우옛집(시민문화유산1호, 성북구 성북로 15길9)
5월 20일(토) 10시 * 휴먼라이브러리_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 http://www.studio-gaon.com
나무처럼 자라나는 집 _ 집과 공간,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 건축으로 보여주는 부부건축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의 다양한 건축 문화와 가치,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함께 나누어 보세요.
* 임형남 노은주 : 가온건축을 운영하며, 『서울풍경화첩』, 『나무처럼 자라는 집』,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등의 책과 건축을 통해 집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부부건축가입니다.
◈ 최순우옛집(시민문화유산1호, 성북구 성북로 15길9)
5월 20일(토) 13시 * 휴먼라이브러리_ 한무숙 문학관 http://www.hahnmoosook.com
소설가의 집 _ 소설가 향정 한무숙이 1953년부터 작고할 때까지 40년간 살며 작품활동을 하고, 정성으로 가꾼 한옥에서 아들 김호기 관장이 들려주는 어머니 한무숙, 작가 한무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 한무숙(1918~1993) : 장편소설 《등불 드는 여인》으로 문단에 등단하고, 대표작 《만남》(1986)은 대한민국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이후 미국, 프랑스, 폴란드 등에 번역, 출간되며 인간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주목받은 소설가이다.
◈ 한무숙문학관(서울시미래유산, 종로구 혜화로 9길20)
5월 21일(일) 11시 * 동화읽기_ 어린이책시민연대 성북지회
이야기가 있는 집_ 어린이도 어른도 모두 즐겁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시간! 어린이책 시민연대 성북지회 어머니들이 들려주는 집에 얽힌 다양한 옛날 이야기를 함께 들어 보세요. * 상세내용 추후공지
◈ 최순우옛집(시민문화유산1호, 성북구 성북로 15길9)
5월 21일(일) 13시 * 산책과 낭독_최예선 작가와 함께하는 성북동 예술산보
성북동 산책과 낭독_ 문학과 예술, 시대를 고민했던 예술가들의 인생과 우정의 이야기를 ‘산책’과 ‘낭독’으로 발견해보는 시간. 성북동의 골목길을 걸으며 옛집을 만나고 각기 다른 목소리로 작품을 낭독하며 ‘예술가의 시대’를 생생하게 만나 보세요.
최예선: 건축, 예술, 문화유산의 분야에서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를 찾아내 글로 풀어내고 있으며, <오후 세시 그곳으로부터>, <청춘남녀, 백년 전 세상을 탐하다>, <밤의 화가들> 등을 펴냈다.
◈ 성북동 유무형미래유산
5월 24일, 31일(수) 11시
책 읽는 수요일_ 매주 수요일 성북동 주민과 자원활동가들의 목소리로 책을 낭독하는 시간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1회 혜곡최순우상 수상자인 구본준 기자의 책 <세상에서 가장 큰 집>, <마음을 품은 집>을 함께 읽어봅니다.
◈ 최순우옛집(시민문화유산1호, 성북구 성북로 15길9)
5월 27일(토) 10시 * 건탁체험_ 도예가 강명희
시간이 쌓이는 마을 _ 북정마을과 성북동의 오랜 시간을 보여 주는 북정마을과 성곽을 답사하고, 건탁체험을 통해 미래유산 속 아름다움을 찾아보고, 내가 발견한 미래유산의 보존 가치를 함께 공감해 보세요.
◈ 북정마을(서울시미래유산)-서울성곽-최순우옛집(시민문화유산1호)
5월 27일(토) 16시 * 아틀리에에서 만나는 조각가 권진규
조각가의 아틀리에_ 테라코타와 건칠 작품 등으로 한국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 권진규 선생(1922-1973)이 직접 짓고 작품활동을 한 아틀리에에서 선생의 흔적을 만나보세요.
◈ 권진규 아틀리에(시민문화유산 3호, 성북구 동소문로26마길 2-15)
5월 28일(일) 10시 * 휴먼라이브러리_ 석은변종하기념미술관 www.seokeun.com
서정적 풍경, 화가의 집_ 서양화가 변종하가 ]짓고, 1980년부터 작고할 때까지 살며 작품 활동을 한 곳입니다. 아들 변태호 관장이 들려주는 화가의 삶을 만나보세요.
* 변종하(1926~2000) : 전통 목각탱화나 민화, 지함(紙函) 등의 기법을 새롭게 탐구하여 요철회화를 완성하고, 꽃·새·나무·달 등 우리에게 친근한 풍경을 담은 <서정적 풍경> 연작을 통해 한국적 이미지를 새롭게 탐구하는 서양화가이다.
◈ 석은변종하미술관(서울시미래유산, 성북구 대사관로3길 41)
5월 28일(일) 13시 * 화음이 꽃피는 옛집_한성대학교 클래식기타 동아리 '한음'
음악을 퍼뜨리다_ 새내기에서 졸업생까지 최순우 옛집 축제에 함께 해주는 한성대학교 클래식기타 동아리 '한음'이 연주하는마음 촉촉해지는 음악을 들어보세요.
* 연주자 : 최원상, 신아영, 정해인, 이민욱, 박효정, 김민주, 우윤주, 황규환, 류형선, 이세윤 / 연주곡목 추후공지
◈ 최순우옛집(시민문화유산1호, 성북구 성북로 15